BrikBook / BrikBook LEGO

구매 가이드

Buying Guide

레고를 사랑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

누구나 레고와 관련된 어린 시절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깜빡하고 치우지 않은 블록을 밟아 방바닥을 뒹굴었다든지, 조그만 블록을 잃어버려 몇 날 며칠을 찾았다든지 하는 사소한 것 외에도 자신만이 가진 그 나름의 추억 하나쯤은 있겠죠. 그런 추억 때문일까요? 다 큰 어른이 돼도 레고를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레고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형태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설명서대로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리저리 마음대로 꽂는 것은 레고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이런 레고의 매력을 200% 반영한 제품들을 찾아봤습니다.

맥북 상판을 수놓는 레고 블록
BRIKBOOK

맥북을 사용한다면, 레고를 좋아한다면, 보자마자 지갑부터 꺼낼 제품입니다. 맥북 상판을 레고 블록으로 뒤덮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이죠. 드넓은 캔버스를 레고 블록으로 어떻게 꾸밀지 생각하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 레고 블록 앞에서 느꼈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애플 로고 모양의 디자인 킷이 있긴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면 다른 모양의 디자인 킷을 추가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레고 블록이 있다면 그 또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레고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제품은 아니지만 레고와 같은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다이어리와 레고의 생소한 만남
MOLESKINE LEGO LIMITED EDITION

연말, 연초만 되면 늘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다이어리 고르는 것인데요. 레고 마니아라면 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레고 블럭이 달려 있는 몰스킨 다이어리가 있기 때문이죠. 표지 한 구석에 자리 잡은 조그만 레고 블럭을 보고 있자면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매일매일 들고 다니며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뿐이죠.

레고 블럭은 다이어리의 사이즈에 따라 2X4 혹은 4X6 두 가지 사이즈로 나뉘는데요.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마음에 드는 블럭 1~2개 정도 꽂기에 알맞은 수준이죠. 다이어리 표지와 레고 블럭 색깔을 조화롭게 잘 풀어낸다면 제법 예쁠 것 같습니다. 표지 전체를 레고 판으로 덮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기대감도 드네요.

레고 블록을 끼울 수 있는 반지
Love:rick

레고와 365일, 24시간 함께하고 싶다면 레고를 활용한 액세서리를 추천합니다. 마침 레고 모양의 반지가 있네요. 레고를 사면 들어 있는 증정품처럼 생겼지만 이 제품도 레고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건 아닙니다. 단지 레고와 같은 규격의 블록을 꽂을 수 있을 뿐이죠. 하지만 레고의 감성을 담은 제품이라 그런지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블록을 꽂지 않고 그냥 손가락에 끼우고 다녀도 아주 예쁘죠.

얼핏 장난처럼 보일 수 있는 반지지만 레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이보다 진지한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실버부터 10K 골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커플링으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모습이죠. 삐까번쩍 귀금속 반지는 부담스럽다면, 유아틱한 문구점 반지는 유치하다면 적절한 부담감과 유치함을 가진 레고 반지 ‘러브릭’은 어떤가요?

레고로 완성하는 아이폰 등짝
belkin LEGO BUILDER CASE

레고와 하루종일 함께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 레고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레고와 벨킨이 합작해서 만든 것인데요. 당연하게도 레고 블럭을 활용해 아이폰 뒷면을 꾸밀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누가 레고에서 만든 케이스 아니랄까봐 레고레고한 색깔입니다. 레고의 로고엔 없는 파란색이 유난히 튀기는 합니다만,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게 함정이네요.

쓰임새는 스마트폰 케이스 중 최강이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레고 블럭이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고 있으니 말 다했죠. 원하는 형태, 용도 그 어떤 모든 것도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에 맞는 부품과 블록이 있어야겠지만 레고 마니아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갖추고 있겠죠?

레고로 만든 컴퓨터 케이스
LEGO COMPUTER

어쩌면 흔하게 봤을지도 모르는 레고로 만든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사실 레고로 컴퓨터 케이스 만드는 건 여러 번 시도되었던 것들인데요. 그 대부분은 레고 마니아들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된 것들이라 일반인은 구경만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Micro LEGO COMPUTER는 다릅니다. GEEKDOM이란 곳에서 만든 것으로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죠.

Micro LEGO COMPUTER는 레고 블록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섬세한 설계에 의해 모든 부품이 나사 대신 레고 블록으로 고정되는 구조라 함부로 손댈 수 없죠. 제품 외부에도 레고 블록을 활용할 공간은 없습니다. 레고의 가장 큰 매력이 묻히는 제품이죠. 하지만 레고가 가진 감성은 그대로 간직한 제품입니다. 조립 욕구가 솟아오를 땐 확장 Micro LEGO COMPUTER에 확장 액세서리를 꽂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레고 블록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레고 마니아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

Review

맥북의 가장 큰 특징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보안의 운영 체제?
아니면 조작감이 부드러운 키보드와 트랙패드?
그것도 아니면 노트북 충전기 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맥세이프?
각자 생각하는 다양한 특징이 있겠지만,
맥북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아닐까요?
특히 덮개를 열었을 때 나타나는 사과 문양은 다른 노트북엔 없는 맥북만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죠.

빛나는 사과가 맥북만의 특징이라면,
꾸며진 맥북의 상판은 사용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캔버스라 할 수 있는데요.
리모와 캐리어를 떠올릴 정도로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는 유형,
맥북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보호 필름 하나 달랑 붙이는 유형,
빛나는 사과를 활용해 여러 가지 재치있는 모양을 연출하는 유형 등
다양한 사용자에 의해 꾸며진 맥북 상판을 수없이 봐왔을 텐데요.
지금부터 보여드릴 맥북의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한 특별한 모습의 맥북일 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레고 블록으로 꾸민 맥북 상판,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되나요?

장점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맥북을 만들 수 있다.
– 집구석에 굴러다니는 레고 블록을 활용할 수 있다.

단점

– 소중한 맥북을 보호하는 능력이 취약하다.
– 소중한 맥북의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것만 같다.
– 레고 블록을 꽂고 제거하는 작업이 귀찮다.
– 더 두껍고 무거워진다.

맥북에 레고 판을 덮어버려

‘BRIK BOOK’입니다. 이름부터 레고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맥북에 장착할 수 있는 맥북 케이스 형태의 제품입니다.
얼핏 보면 맥북 케이스라기보단 회색 레고 판에 가까워 보입니다.
색깔이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맥북의 은은한 은빛과 어느 정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중 하나를 고르거나 투명한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투명한 모델을 선택한다면 빛나는 사과를 활용한 데코레이션도 가능하겠죠.

상처 날까 두려워

BRIK BOOK의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딱딱한 실리콘 소재라면 맥북에 생길 수도 있는 스크래치는 물론
떨어뜨렸을 때 발생할 충격까지 흡수해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기겠지만,
플라스틱이라니… 충격 흡수에 관해선 기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맥북을 맡길 만큼 믿음직스러운 모습은 아니죠.
오히려 끼웠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맥북에 스크래치만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스크래치가 생기진 않았지만, 불안한 느낌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레고

이제 드넓은 회색 캔버스를 꾸며봅시다.
어린 시절, 부모님 졸라서 산 레고를 처음 풀었을 때의 느낌.
그 설레는 순간의 기분을 잠시 느꼈습니다.
원래 레고로 뭔가를 만들 땐 넓은 판때기부터 깔고 시작하잖아요.
BRIK BOOK은 레고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제품은 아니지만 레고와 같은 규격을 사용합니다.
집구석에 굴러다니는 레고 블록이 있다면 얼마든지 BRIK BOOK에 꽂을 수 있죠.
리뷰에 사용한 레고 블록은 BRIK BOOK의 디자인 킷 중 하나인 빨간 사과입니다.

가장 얇은 두께의 1×1 사이즈의 블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동봉된 설계도를 보며 하나하나 꽂아야 합니다.
1×1 사이즈의 블록이다 보니 약간 뒤틀린 상태로 자리 잡을 때가 많은데요.
만들 땐 모르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면 전체적으로 미묘하게 어긋나 보입니다.
삐뚤삐뚤한 결과물을 원하지 않는다면 신경 써서 꽂아야 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많은 집중이 필요한 과정이죠.

집중력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블록 위치를 잘못 잡을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땐 겹쳐진 블록을 활용하면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겹쳐진 블록을 분리하는 것도 힘든 과정이지만,
BRIK BOOK에서 블록 하나를 제거하는 것보단 쉽습니다.

누군가에겐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누군가에겐 즐거운 놀이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레고의 감성이 가미된 맥북 상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레고 블록이 많다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창의력이 충만하다면
굳이 디자인 킷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꾸밀 수 있죠.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맥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옷을 갈아입듯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할 수도 있죠.

똑같은 사과 모양이 질리던 참이라면

레고 블록으로 꾸미는 맥북 상판.
누구나 쉽게 떠올릴만한 조합이지만 BRIK BOOK의 역사는 맥북에 비해 짧습니다.
레고 역사와는 비교할 것도 없죠.
2015년 3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처음 모습을 선보인 BRIK BOOK인데요.
왜 이제야 나타났나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BRIK BOOK의 가격은 13인치 기준 7만원대 중반, 15인치 기준 7만원대 후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순 케이스라기엔 비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맥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
13인치 맥북 에어와 13인치/15인치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다면
나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맥북 상판을 구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설명서

Tip

Brik Book LEGO

호환 맥북 모델 :
– 15’’ MacBook Pro(Retina Display / A1398) / Grey
– 13’’ MacBook Pro(Retina Display / A1425, A1502) / Grey
– 13’’ MacBook Air(A1466) / Grey
제조사 : Brik Book
재질 : ABS
구성품 : Brik Book 케이스 본체, 1×1 사이즈 화이트 블록 40여 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맥북을 만들어 보세요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레고 블록을 다시 꺼내 보세요. BRIKBOOK은 레고와 같은 규격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레고 블록을 그대로 끼울 수 있죠. 맥북이 두꺼워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얇은 블록만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레고의 감성을
맥북에 입혀 보세요

BRIKBOOK에는 흰색 애플 로고 모양의 디자인 킷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늘 보던 빛나는 사과 대신 재밌는 모양의 하얀 사과를 만날 수 있죠. 조금 질린다면 얼마든지 다른 디자인 킷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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