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d / FLEXCAM PIC

날 봐요,
유연한 나를.

boud
FLEXCAM PIC

날 봐요,
유연한 나를.

boud
FLEXCAM PIC

뻣뻣한 것보단 유연한 게 낫습니다.

유연한 사고를 갖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세상을 보는 시각은 물론 생각의 폭도 넓기 마련입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딱딱한 물건은 깨지기 쉬운 반면 부드럽고 유연한 물건은 웬만한 충격엔 끄떡도 않습니다. 활용의 폭도 달라집니다. 정해진 공간에서 제한적인 성능만 발휘하는 딱딱한 제품과 달리 유연한 제품은 그 벽을 뛰어넘습니다.

접고 펴고 휘고 꼬는 게 자유로운 물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접고, 펴고, 휘고, 꼬고
유연한 제품을 만나보다.

Buying Guide

 아무 데나 세우고 고정하는 삼각대

JOBY GorillaPod

이 삼각대는 일반 삼각대와 달리 구부릴 수 있는 관절이 카메라를 어디든 고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삼각대를 세울 수 없는 공간에서도 성능을 발휘합니다.
심지어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답니다.
약간의 구조물만 있다면 말이죠.

뱀처럼 휘어지는 멀티탭

Captain Pivot Power

휘어지는 멀티탭은 좁은 공간을 활용해 모서리에 알맞게 둘 수 있습니다.
소켓 사이 간격이 짧아 플러그 크기로 퍼즐을 맞춰야 했다면, 멀티탭을 살짝 비트는 것만으로도 플러그 간섭없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를 모두 꽂을 수 있는 멀티 플러그 채택마저 유연함이 돋보이는 멀티탭이네요.

부드럽게 휘어지는 스탠드

NewNS 문라이트

공간에 맞게 부드럽게 휘어지는 스탠드입니다.
놓을 수 있는 공간에 맞춰 세우거나 혹은 불빛의 각도를 조정하기 위해 구부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걸 수 있는 공간엔 걸어서 쓸 수 있습니다.
자체 배터리를 내장에 충전할 수도 있고, 6단계에 이르는 밝기와 3가지 색 온도를 지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습니다. 디자인도 기능도 모두 멋진 제품입니다.

접어서 들고 다니는 키보드

WetKeys Washable Keyboard

실리콘 소재로 된 키보드는 걱정 없이 이리 저리 접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터치패드까지 갖췄는데요. 가방 속 공간이 부족할 때 후다닥 구겨서 들고 다닐 정도로 유연함을 자랑합니다.
가벼운 무게가 덧붙어 최상의 휴대성을 발휘하네요. 여기에 실리콘으로 돼 IP68 등급의 방수를 갖춘 점은 덤입니다.

이리저리 휘어지는 액션캠

플렉스 캠 PIC

우리가 아는 액션캠과는 조금 다른 모양을 갖춘 액션캠입니다.
아래쪽으로 길게 뻗은 꼬리가 PIC의 핵심인데요.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별도의 추가 액세서리 없이도 원하는 곳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어디든 거치할 수 있는 자유로움과 귀여운 디자인이 모든 걸 용서하게 하는 PIC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목표액의 1,352%를 달성한 상반기 최고의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여행, 일상생활을 기록하기에 적당한 액션캠으로 안성맞춤인 플렉스 캠 PIC. 실제로 써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액션캠을 이리저리 내맘대로 휘어봤어요.
FLEXCAM PIC

Review

평소 액션캠은 다양한 환경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딱딱하고 강한 액션캠이 나오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말랑하고 부드러운 액션캠, 플렉스 캠 PIC(Flex Cam PIC)과의 첫 만남은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장점

– 구부러지는 몸체로 얻는 활용성
– 간편한 사용 방법
– 앱을 이용한 편의성

단점

– 확장할 수 없는 저장공간
– 아쉬운 배터리 시간

이리저리 구불구불, 잘 휘어지네요.

PIC은 다른 액션캠과 다르게 부드럽고 유연한 몸을 갖췄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휘고, 접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구부러지는 몸체는 잘 말아 넣으면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게는 86g. 부담가지 않는 수준이네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어느새 쉽게 익숙해졌습니다.

일단 감아보세요.

독특한 각도의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타에 감아주면 기타를 치는 동영상을 더 실감나게 촬영할 수도 있겠죠? 쓰다 보니 어디에 또 감아볼까 하며 장소를 찾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지만, 약하진 않아요.

간단한 생활 방수도 지원합니다. 오히려 일정 강도 이상의 힘을 받으면 제품이 자연스레 구부러지므로 지속적인 힘을 받는 상황에선 더 안전한 액션캠입니다. 때가 묻으면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답니다. 생활방수를 지원하니까요!

간단하고 편리하게 쓰세요.

손잡이에 있는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켠 상태에서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면 동영상, 한 번 누르면 사진을 촬영합니다. PIC을 멀리 설치해 바로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PIC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화면도 확인할 수 있고요.

틈나는 대로 충전하기 딱 좋습니다.

앙증맞은 크기인데도 70분을 쓸 수 있는 배터리는 만족스럽지만, 조금 더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촬영할 수 있어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습니다. 16GB의 용량도 조금 더 넉넉했으면 좋겠지만, 스마트폰으로 그때그때 복사할 수 있고 PC에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용량의 아쉬움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PIC과 함께 세상을 담아보세요.

PIC의 해상도는 1080p, 30fps. 카메라 화소는 8백만 화소입니다.
135도 화각을 갖춘 점도 눈에 띄네요. 액션캠 중 최고는 아니지만, 일상을 가볍게 담기엔 전혀 모자라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액션캠보다 휴대하기 좋고, 다양한 환경에 맞춰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촬영에 부담을 느끼지 마세요.

액션캠을 샀으니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한다거나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나요?
그런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함께 일상을 함께하는 친구로 PIC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IC은 늘 한결같은 귀여움으로 옆에서 함께 세상을 바라볼 테니까요.

PIC을 만든 바우드(boud)와의
10문 10답

Interview

이러저리 휘어지는 플렉스 캠 PIC(이하 PIC).
단순히 기존 액션캠에 휘어진다는 개념을 하나 더했을 뿐인데, 다양한 활용도를 갖추게 됐습니다.

사소한 아이디어가 바꾼 새로운 액션캠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참신한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제품, 그리고 제품을 둘러싼 환경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PIC을 만든 바우드(boud)와의 인터뷰를 보면 PIC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바우드가 얘기하는 PIC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Q1

PIC을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특히 인디고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품을 출시할 때 두 가지 이유로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하는지 피드백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 피드백이 미디어 반응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글로벌 PR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디고고를 선택한 이유는 플렉스 캠 PIC의 초기 컨셉 단계부터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인프라로 개발하고,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었기에 적합한 플랫폼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후엔 킥스타터도 활용하고자 합니다.

Q2

제품을 기획하고 인디고고에 올리는 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작업은 굉장히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약 3개월 동안 컨셉에 관한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고, 한 달간의 프로토타입 작업을 통해 (물론 양산제품과는 거리가 멀지만) 인디고고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합치면 약 4개월 정도 걸렸네요.

Q3

PIC은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을 고민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태까지 출시한 기기는 대부분 단순하고, 딱딱한 형태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한마디로 한결같이 전자제품 같은 디자인이었습니다. 특히 액션캠은 더 그랬지요. 다 고프로 같았습니다.

그래서 ‘왜 항상 고프로 같은 액션캠만 있을까? 친근하고, 내 친구 같고, 캐릭터 같은 디자인도 제품에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많이 반영됐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공개했을 때 ‘디자인’ 때문에 갖고 싶다는 반응을 검증할 수도 있었고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한 만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봐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담감을 넘어설 효율성과 편의성.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귀여운 친구를 쏙~ 가지고 다닐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Q4

그중에서도 다른 형태가 아닌, 휘어지는 제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품을 출시할 때 두 가지 이유로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하는지 피드백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 피드백이 미디어 반응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글로벌 PR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디고고를 선택한 이유는 플렉스 캠 PIC의 초기 컨셉 단계부터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인프라로 개발하고,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었기에 적합한 플랫폼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후엔 킥스타터도 활용하고자 합니다.

Q5

많은 곳에서 이미 짚은 부분인데, PIC을 보면 기생수의 ‘오른쪽이’가 떠오릅니다.
혹시 이는 염두에 둔 건가요?
그렇다면 혹시 즐겨 보시는 애니메이션 같은 게 있나요?

사실 저는 기생수를 못 봤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한국 및 일본 분들은 기생수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몬스터 주식회사를 좋아했습니다. PIC 역시 조금 이미지는 다르지만, 몬스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픽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라인들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Q6

헤어를 바꾸는 액세서리가 특징인데요.
여태까지 나온 액세서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진행한다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나요?

우선 디지털 제품 중 이런 이미지를 갖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캐릭터들은 다 마음에 듭니다.

아,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아직 제품으로 출시는 안 됐지만, 픽의 주인공 모델은 프랭크란 친구에요. 머리털이 달린 아이지요. 굉장히 엉뚱한 우주에서 온 아이입니다. 지구에서는 찍사로 살아가고 있어요.

언더아머, 디즈니, 카카오, 꼼데가르송, 메이저리그 등등….
이미 이야기 중인 곳도 있다는 사실만 살짝 말씀드릴게요.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Q7

플렉스 캠 PIC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까요? 추천하는 활용 방법이 있나요?

일단 기존 카메라는 챙길 때 각오를 하고 챙겨야 하는데 픽은 그냥 가방, 주머니, 혹은 몸에 쏙 감아서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길 바라는데요.
격렬한 활동에 활용되는 것보다 휘트니스를 할 때 새로운 시각에서 본인의 모습을 찍는다든지, 회의 때 타임랩스로 회의 장면을 찍는다든지. 소풍 갈 때, 라이딩할 때 등 여러 재밌는 환경과 시각에서 영상과 사진을 담아낼 수 있고, 그러길 바랍니다.

상상력을 동원해 보면 더 재밌는 활용방법들이 아주 많이 생길 거예요.

Q8

제품에 관한 코멘트,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활용 방법 중 특히 인상 남는 코멘트나 활용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년이 조금 넘는 양산 기간 동안 전 세계 많은 분이… 한마디로 “현기증 난다~!”라고 할 정도로 지속해서 판매일정을 물어보셨습니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고요.

제품을 받으신 여성분이 본인의 머리를 픽과 같이 땋아서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PIC은 Splash Proof로 물속에 담그는 일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속에 가지고 들어가서 잘 찍힌다고 후기를 올리신 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PIC이 상할 수 있으니 물속에 가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

Q9

PIC 개발 과정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이 있나요?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스타트업이라 자금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다 보니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결국 시간과 자금에 대한 소요를 의미했습니다.

그런 힘든 과정에서 첫 양산 제품이 나왔을 때 가장 기뻤고요…
그리고 제품을 기다리는 분들이 받으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때 기쁩니다.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Q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PIC이 여러분 삶 속에 조금이라도 행복한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IC을 통해 가족과 친구와 웃어도 보고… PIC으로 만든 콘텐츠로 사람들과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사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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